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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141

[스크랩] 역마살...三江 酒幕

2005.07.08 12:46 우리네 인생도 잠시나마 머무를 수 있을까머무를 수 있다면 어디쯤에 머무를까. 결코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역마살의 발동일까.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가 몇일 전부터 간간히 빗줄기를 흩뿌리고 있다.갈까 말까 몇번을 주저하다 끝내 길을 나서고 말았다. 발길을 어디로 할까.... 며칠전 친구가 게시판에 올려준 사진 한장이 머리를 스쳤다.망설일게 없었다. 낙동강 칠백리 물길을 따라 점점이 흩어져 우리네 조상들 삶의 애환을 달래 주었던 주막들.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아 있다는 三江 酒幕 내가 읽은 잡지에서 누군가 그랬었다.늙은 주모가 주막에서 기다리고 있다고배도 끊기고 사공도 떠나버린, 이제는 아무도 찾는 이 없는 그 주막을 찾았다. 사내들의 땀냄새가 엉겨 붙어 왁자찌..

세상 이야기 2006.03.04

[스크랩] ◆ 靑光 金容大 화백의 달마도!

淸光 金容大화백 사람은 쓰디쓴 고통을 통해서 영적진화를 이루고 그 영적진화과정이 남다르면 한 인간의 완성체를 에게 보인다. 달마로 너무나 유명한 淸光 金容大화백, 그가 그런 인물이다. 청광은 경남 고성에서 어나 진주남중과 진주농고를 졸업하고 공무원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자가 되긴 했으나 태어날 때부터 언청이인 그를 공무원 사회에서 조차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이를 박차고 뛰쳐나와 자살을 결심하게 되고 몇번에 걸처 생을 마감키로 결심했으나, 자살이란 본래 죽을 사람 만이 죽게 돼 있어 모진 목숨 죽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그러던 중, 전남 해남 대둔산에 있는 대흥사 사내 암자인 복암사에서 꿈속에 달마대사가 나타나 “지금 네가 보고 있는 나를 그려 많은 중생에게 보시하라”는 꿈을 꾸..

세상 이야기 20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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