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돌나물, 초장에 무쳐 먹어보니

투광등 2018. 6. 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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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식당에서 돌나물을 마주칠 때가 있다.

평소 식탁에서 낯선 음식 중의 하나다.

 

6월초순

밭에서 자연산으로 자란 돌나물을 채취하여 먹어보기로 했다.

노랑색 꽃을 피운 상태였지만, 

줄기와 잎이 워낙 연한 식물이라 꽃이 나지 않은 것만 낫으로 잘랐다.

 

깨끗이 씻고 손질하여 초장을 뿌려서 먹어 봤다.

돌나물 고유의 풀 맛이 조금 느껴졌지만, 

강력한 초장의 새콤한 맛이 압도해서 상큼한 맛이 났다.

 

삶은 돼지고기를 먹을 때, 

보통 김치를 얹어 먹는 습관이 있다.

김치 대신 초장에 무친 돌나물을 먹어보니 괜찮다.

돼지고기와 돌나물은 음식 궁합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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