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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앞두고 밤마다 잡동사니들을 정리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무언가가 나타났을 때 감회가 새롭다. 중3 딸이 초등학교 2학년 어버이날에 쓴 쪽지가 발견됐다. 참으로 많은 상념이 지나간다.
초등학교 때 정말 그런 생각을 가졌을까. 엄마, 아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딸에게 그런 글을 쓸 수 있게 해준 당시 담임선생님이 고맙기도 하다. 아마도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학급 학생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게 하고, 선생님이 만든 효도의 선물을 부모에게 전달하도록 했음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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